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감소…전주 대비 1만명 줄어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감소세를 나타냈다. 25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주대비 1만 명 감소한 23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 수치는 24만3000명에서 24만5000명으로 2000명 상향 조정됐다. 이번 수치는 시장 예상치인 23만7000명을 하회했다. 주요 매체들은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감소는 허리케인 베릴에 따른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줄어든 여파라고 설명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3만5500명으로 전주 수정치 대비 250명 많았다. 직전주의 4주 이동평균 수치는 23만4750명에서 23만5250명으로 500명 상향 수정됐다. 이미 1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도 감소했다.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85만1000명으로 직전주보다 9000명 감소했다. 반면 높은 수준으로 튀어 올랐었던 지난주 수치는 기존 186만7000명에서 186만 명으로 7000명 하향 조정됐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대폭 증가했다. 지난 6일로 끝난 주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197만339명으로 직전주보다 15만2145명 늘어났다.실업보험 청구자 실업보험 청구자 신규 실업보험 이동평균 실업보험